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미래에셋, '나스닥 시총 톱10 ETF' 순자산 5천억 돌파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1.08.24 13:26 수정 2021.08.24 13:26

개인 3861억원 순매수 성장 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5170억원이다.


ETF는 올해 4월9일 상장해, 4개월 보름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었다. 개인이 3861억원 순매수하며 ETF 순자산 성장을 견인했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이 ETF는 혁신테마 내에서 독보적 지위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우량주만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ETF 추종지수는 'INDXX US Tech Top10 Index'다. 7월말 기준 지수 구성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상무는 “투자자는 시가총액이 나스닥100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10개 종목을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로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며 “미래에셋은 투자자가 중장기적으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