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IDEA' 운영
입력 2021.08.03 15:45
수정 2021.08.03 15:45
기업맞춤형 서비스 제공

비씨(BC)카드는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BC IDEA'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업 매출 추이를 활용한 브랜드 현황과 경쟁관계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비씨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320만곳과, 고객 3600만명의 데이터, 월 약 5억건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채널, 상권 요소로 세분화해된 심층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기업이 최우선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채널도 제시한다.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시간대별, 요일별 매출 자료를 기반으로 각 채널별 고객 이용 특성을 분석해 의뢰 기업이 집중해야 하는 채널을 추천하는 식이다.
이외 비씨카드가 보유한 전국 1200대 상권 정보와 250여개 업종별 카드 이용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다차원적인 상권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외식, 소비재, 유통 등 카드 매출이 발생하는 전 업종에 맞춤형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면서 "관련 업종의 대상 기업뿐 아니라 해당 기업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