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일(목)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610명…정부 “면역력 확보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접종완료 당부”

지역발생 576명, 해외유입 34명 발생

ⓒ국회사진취재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6명, 해외유입이 34명으로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0명 늘어 누적 15만3155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395명→645명→61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2만8485명, 2차 접종은 11만9117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038만4423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363만62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9명으로 총 14만4788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63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1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008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주 연속 감소했으나, 델타형 변이 확산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예방접종률이 높은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높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에, 델타형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예방접종과 함께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함을 다시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