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OCUS] 한소희 “‘알고있지만’ 송강 덕에 몰입…좋은 에너지 받아”
입력 2021.06.17 10:14
수정 2021.06.17 10:14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6월 19일 첫 방송
배우 한소희가 러블리한 매력을 가득 담은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매거진 퍼스트룩 221호 커버를 장식한 이번 화보는 주얼리&워치 브랜드 스톤헨지(STONEHENgE)와 함께한 화보로 배우 한소희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득 담았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미대생 유나비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 한소희는 공개된 화보에서 활기찬 캠퍼스를 배경으로 화사한 비주얼과 풋풋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그녀만의 싱그러운 미소와 감각적인 포즈, 시원하고 청량한 스타일이 어우러져 마치 대학생 한소희의 하루를 함께하는 듯한 완성도 높은 화보를 탄생시켰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제가 맡고 있는 나비의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는 조금 복합적이다. 사실 지금의 저로서는 ‘내가 나비라면 이렇게 하지 않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더 많다. 그렇기에 나비의 모습이 안타깝고 또 안쓰럽기도 하다. 하지만 과거의 저라면 분명 나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선택을 했을 것만 같다. 공감이 되면서도 굉장히 많은,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것 같다”고 유나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상대 배역으로 나오는 송강에 대해서는 “송강 씨는 본인이 맡은 캐릭터 재언이와 닮은 듯하면서도 닮지 않은, 다양한 면을 갖고 있는 분 같다. 박재언에 송강 씨가 원래 갖고 있는 맑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더해져 원작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연기 호흡도 잘 맞고, 상대 배우가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좋은 에너지를 주시는 분”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