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3700억 '사자'…코스피 장초반 강세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12.07 09:15
수정 2020.12.07 09:15

코스피가 장초반 강세다. 개인이 37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26포인트(0.07%) 상승한 2733.35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홀로 397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원, 3017억원을 동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이 4%대 상승세를 기록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가 1%대 상승세다. LG화학, 기아차는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2.32포인트(0.25%) 상승한 916.9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 지수는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감으로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74포인트(0.83%) 상승한 30,218.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4포인트(0.88%) 오른 3,699.12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05포인트(0.7%) 상승한 12,464.23으로 장을 마쳤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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