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AACR서 표적·면역항암제 R&D 성과 발표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입력 2020.05.18 17:09
수정 2020.05.18 17:09
입력 2020.05.18 17:09
수정 2020.05.18 17:09
펩트론은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에 참가해 표적‧면역항암제의 연구개발(R&D) 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될 신약은 표적항암항체신약 'PAb001'과 면역항암 CAR-T 세포치료제 신약 'PAb001-Car-T'다.
펩트론은 AACR 온라인 학회를 통해 자사의 핵심 신약 PAb001의 비임상 효능실험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펩트론은 PAb001-Car-T가 암 특이적인 MUC1의 발현율에 따라 CAR-T의 효능이 통계적인 연관을 보였으며, 예스카타 및 킴리아에서 사용된 CD19 CAR-T와 유사한 수준의 IFN-r나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효과를 확인하고, 이 같은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펩트론 관계자는 "동형MUC1을 표적하는 ADC와 더불어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통해 신약 개발 성공 전략을 다변화함으로써, 임상 시험 및 기술이전 등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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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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