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11일부터 넷플릭스 공개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5.06 09:43
수정 2020.05.06 09:43
입력 2020.05.06 09:43
수정 2020.05.06 09:43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NBA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가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과 '불스 왕국'이라 불렸던 90년대 시카고 불스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담고 있는 10부작 다큐멘터리다.
시카고 불스의 가장 빛나던 시간을 이끌었던 필 잭슨 감독은 마이클 조던과 함께 한 마지막 시즌인 1997-98 시즌을 '더 라스트 댄스'라고 불렀다. 이는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됐다.
전 세계가 열광했던 마이클 조던의 천재적인 활약상뿐 아니라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나간 과정, 그리고 시카고 불스의 팀원들과 선수들이 겪었던 구단 안팎의 갈등까지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가감 없이 500시간의 영상으로 보여준다.
특히 필 잭슨 감독, 스코티 피펜, 데니스 로드먼, 스티브 커, 코비 브라이언트 등 마이클 조던과 함께 코트를 밟았던 향수를 자극하는 인물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 기대를 모은다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저스틴 팀버레이크, 나스, 샘 스미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컬처 아이콘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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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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