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AI 활용한 IBK 알파세무신고 서비스 출시
부광우 기자
입력 2020.01.08 10:16
수정 2020.01.08 10:16
입력 2020.01.08 10:16
수정 2020.01.08 10:16
IBK기업은행은 기업 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세무신고를 지원하는 IBK 알파세무신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카드매출, 계좌 거래내역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AI 기술로 세무장부를 자동 작성한다. 또 원클릭 세무신고, 동일 업종 납부세율 비교, 부가세 예상액 추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고객은 세무사 도움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부 작성과 세무신고를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IBK 알파세무신고 출시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뱅킹서비스 IBK 알파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IBK 알파 시리즈는 ▲전 은행 자금현황과 매출·매입내역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IBK 알파브리핑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상권분석 정확도를 향상시킨 IBK 알파상권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세무신고를 자동 지원하는 IBK 알파세무신고 등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기술 서비스를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IBK 알파 시리즈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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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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