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용 공청기 ‘퓨리케어 미니’ 신규 색상 출시

이도영 기자
입력 2019.12.23 10:00
수정 2019.12.23 09:47

20·30대 등 젊은 층 공략 위해 로즈골드·다크블루 추가

20·30대 등 젊은 층 공략 위해 로즈골드·다크블루 추가

LG전자 모델이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색상인 로즈골드와 다크블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LG전자는 23일 화이트·블랙 등 기존 2가지 색상에 20~30대 등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로즈골드와 다크블루를 추가해 이번 주말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퓨리케어 미니는 현재까지 한국공기청정협회·영국알레르기협회(BAF)·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등 국내외 8개 외부기관에서 4개의 인증과 10개의 검증을 받았다.

특히 한국공기청정협회는 퓨리케어 미니에 소형 공기청정기 CA(Clean Air)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부여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로서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최초다.

퓨리케어 미니는 경제성·청정 성능·휴대성 등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의 필터 지속시간은 약 2000시간으로 사용자가 하루에 12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면 된다. 가격은 개당 1만원으로 필터 교체에 대한 부담이 적다.

퓨리케어 미니는 포터블(Portable) PM1.0 센서·듀얼 인버터 모터·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해 공기청정성능이 뛰어나다. 포터블 PM1.0 센서는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한다.

듀얼 인버터 모터는 쾌속 모드 기준 분당 최대 5000rpm(1분간 회전수)으로 회전하면서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한다.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은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내준다.

제품은 자동차·유모차·공부방·사무실·캠핑텐드 등 다양한 공간에서 유용하다. 새로운 색상의 퓨리케어 미니 가격은 출하가 기준 30만9000원이다.

이감규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더해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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