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연임 결정…'선거제 논의' 집중

이동우 기자
입력 2019.05.30 11:05
수정 2019.05.30 11:06

윤 원내대표 1년 연임…20대 국회까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정의당은 30일 윤소하 원내대표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윤 원내대표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고(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별세 이후 직무대행을 수행하다 공식적인 원내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정의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출신으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하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최근 선거제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여야 4당과 함께 협의를 펼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연임을 통해 선거제도 개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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