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월드 IT쇼 2019'서 혁신적 5G 선 봬

이호연 기자
입력 2019.04.24 15:21
수정 2019.04.24 15:23

24~27, 서울 코엑스서 전시관 및 체험존 운영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SK텔레콤 T전화의 ‘콜라(Callar)’로 영상통화 상대방의 나이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 SKT

24~27, 서울 코엑스서 전시관 및 체험존 운영

SK텔레콤과 KT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19(WIS 2019)’에서 각 사의 5G, AI, IoT 관련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코엑스 3층 C홀에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864㎡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미디어, 인공지능, 게임, 공공안전 4가지 테마로 ‘초(超)시대’ 5G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행사 개막일인 오전에는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SK텔레콤 전시관을 방문해 영상통화 상대의 나이를 분석하는 AI 기술을 체험하고, 5G 미디어 기술과 IoT 솔루션 시연을 참관했다.

SK텔레콤은 각 테마공간에서 5GX멀티뷰, 매직리프 원, 5G 모바일 게임 체험, 보안용 5G드론, 누구 네모, VR체험 등을 선보였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될 ‘월드 IT쇼 2019’에서 고객의 생활을 혁신하는 5G 서비스 체험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19'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KT 전시관 내 5G VR 야구와 5G 스카이십 조종을 체험하고 있다. ⓒ KT

KT는 SK텔레콤 옆 전시관에서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KT 5G'라는 주제로 5G기술들을 내세웠다.

전시관은 ▲5G 스카이십 ▲5G VR 야구 ▲기가 라이브 티비 ▲기가 아이즈 ▲블록체인 로밍 ▲5G 리모트 콕핏 ▲5G 완전 주행 셔틀버스 ▲지니뮤직 5G 프리미엄관 ▲베베로그 등 총 10개의 아이템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KT 그룹사와 중소기업의 아이템도 선보인다.

이 외 착용과 휴대가 편리한 초경량 고성능 VR단말과 전용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개인형 VR서비스 ‘기가 라이브 티비’도 눈길을 끌고 있다. 기가 라이브 티비는 초고화질 와이드맥스 화면으로 10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18만여 편의 VOD를 즐길 수 있는 올레TV 모바일과 라이브 온 360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기에 스페셜 포스 게임도 VR로 체험가능하다.

KTH가 출시한 IoT 스마트 육아기기 '베베로그'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베베로그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해 수유, 수면 등을 자동으로 기록 및 관리하는 육아일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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