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강원도 소방본부 16개 소방서에 난연 매트리스 기부
최승근 기자
입력 2019.04.03 15:48
수정 2019.04.03 15:48
입력 2019.04.03 15:48
수정 2019.04.03 15:48
시몬스는 한국소방복지재단을 통해 강원도 소방본부 관할 16개 소방서 모두에 자사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1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증진 및 생활 화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소방서에 1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하기로 한 바 있다.
한국 시몬스는 국내 자체 시스템에서 생산, 유통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선보이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한국소방복지재단의 전국 광역시도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우선적으로 강원도 소방본부 관할 소방서인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홍천, 영월, 정선, 인제, 양양, 태백, 삼척, 횡성, 평창, 철원, 고성 등 16개 소방서 전체에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은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화재 시 대피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계자 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은 물론 난연 매트리스를 통해 생활 화재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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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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