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커피공장”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누적 방문객 131만명 돌파
입력 2025.04.22 13:51
수정 2025.04.22 13:52
다양한 맥심 인스턴트 커피 연계 메뉴 선보여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봄을 맞아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동서식품이 지난 2018년 오픈한 맥심플랜트는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특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 131만 명을 기록하며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맥심플랜트는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맥심플랜트 1층에 들어서면 매장 중앙 천장부터 길게 내려오는 화사한 꽃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층 테라스 역할을 하는 팝업존은 봄 느낌이 가득한 꽃과 식물로 꾸며 도심 속 정원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맥심플랜트에서는 맥심 커피믹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 연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렬한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담은 ‘모카골드 퀵샷’, 전통 오리지널 레시피의 ‘모카골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한층 진한 맛을 더한 ‘모카골드 부스트’, 시원하게 즐기는 ‘모카골드 아이스’ 등 ‘맥심 모카골드’를 신선하게 해석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맥심 화이트골드’를 활용한 ‘화이트골드 쑥라떼’ 역시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쑥의 풍미가 어우러져 인기가 높다.
계절에 따라 ‘화이트골드 흑임자라떼’, ‘슈프림골드 슈크림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시즌별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맥심플랜트는 차별화된 커피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는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골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객이 태블릿을 통해 평소 선호하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총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원두 중 가장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 준다.
이때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시, 음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는 헤드셋이 마련돼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하며 커피를 다양한 감각으로 음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맥심플랜트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관한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다양한 커피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백정헌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는 맥심의 커피 철학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인 만큼 다채로운 커피와 관련된 컨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맥심플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