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삼성SDS대표 지난해 연봉 16억2000만원
이호연 기자
입력 2019.04.01 20:07
수정 2019.04.01 20:12
입력 2019.04.01 20:07
수정 2019.04.01 20:12
첫 매출 10조원 달성에 기여...김영섭 LG CNS대표 15억7900만원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지난해 16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섭 LG CNS 대표도 15억원대 연봉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삼성SDS가 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홍원표 대표는 지난해 급여 7억5000만원, 상여 7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00만원을 포함해 16억20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회사는 “IT서비스 업계 첫 매출 10조원 달성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AI, 애널리틱스 ▲솔루션 사업 성장을 4대 IT전략 사업으로 내세우고 매출 10조342억원과 영업이익 8774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같은 기간 김영섭 LG CNS 대표도 총 15억7900만원을 수령해 비슷한 연봉 수준을 보였다. 급여 11억2600만원에 상여 4억5300만원이었다.
안정옥 SK(주) C&C 사업 대표는 미등기 임원이어서 연봉이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장동현 SK(주) 대표는 29억5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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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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