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지난해 보수 14억원 받아
입력 2019.04.01 19:43
수정 2019.04.01 19:53
김수천 전 아시아나항공 사장 퇴직금 포함 15억8300만원
최근 그룹 회장직과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내려 놓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14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이 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각각 7억5000만원과 6억7300만원을 수령, 총 14억2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편 김수천 전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퇴직금 13억8000만원과 급여 3억300만원 등으로 총 15억83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