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신민아 JTBC '보좌관' 주연…특급 라인업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3.20 00:00
수정 2019.03.20 08:43
입력 2019.03.20 00:00
수정 2019.03.20 08:43
배우 이정재와 신민아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의 주연으로 나섰다.
19일 홍보사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정재는 4선 의원의 수석 보좌관 장태준,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대변인 강선영을 각각 연기한다.
이정재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2009년 방영된 드라마 '트리플' 이후 10년 만이다. 이정재가 맡은 장태준은 경찰대를 수석 졸업해 수사대에서 활약한 인물로, 더 큰 권력을 갖기 위해 국회로 들어간다.
신민아는 2017년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를 찾았다. 그가 맡은 강선영은 유능한 변호사 출신으로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자신의 유능함과 성취욕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보좌관'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손을 잡았다.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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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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