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소외된 이웃에 성금전달…봉사활동 실시

부광우 기자
입력 2018.12.27 17:00 수정 2018.12.27 16:34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 방문

현장서 저녁식사 배식봉사 진행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 방문
현장서 저녁식사 배식봉사 진행


김용덕(왼쪽) 손해보험협회장이 27일 김하종 안나의집 신부에게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손보협회 임직원들은 이날 안나의 집을 찾은 노숙인들을 위해 저녁식사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김용덕 손보협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안나의 집의 실천정신과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를 보호하는 손해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전했다.

손해보험협회 임직원들이 안나의집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손해보험협회

특히 손보협회가 소방·경찰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지원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안나의 집 봉사활동은 봉사문화 확산 및 공유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봉사활동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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