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극비리 결혼한 이유? "일부러..."
서정권 기자
입력 2018.12.14 19:44
수정 2018.12.14 19:44
입력 2018.12.14 19:44
수정 2018.12.14 19:44
정양의 근황이 공개돼 그의 결혼생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양은 지난 2012년 호주서 4세 연상의 중국계 호주인 금융맨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 거주 화교 출신으로, 결혼 당시 홍콩에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샀다.
특히 정양은 2000년 MBC ‘세친구’로 데뷔해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후 인기리에 활동하는 듯 했지만 2년 후 극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양은 호주에서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용한 결혼식을 위해서였다. 일부러 숨긴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양 부부는 미국, 유럽 등 10개월에 걸쳐 특별한 신혼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정양은 활발한 활동을 하던 가운데, '씨클로에 보컬로 합류하면서 립싱크만 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폭로에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2005년에는 갑상선 비대증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30kg대까지 몸무게가 떨어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결혼 후 연예계 잠정 활동을 중단한 정양은 SNS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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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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