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북미정상회담·지방선거 분석…긴급 녹화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6.14 23:00
수정 2018.06.14 15:01
JTBC '썰전'이 '6.12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라는 정치적 빅이슈를 다루기 위해, 방송 하루 전 1일 2회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JTBC

JTBC '썰전'이 '6.12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라는 정치적 빅이슈를 다루기 위해, 방송 하루 전 1일 2회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그동안 평소 '썰전'은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에 방송됐으나, 12일과 13일 이어진 두 이슈를 다루기 위해 방송 하루 전 사상 최초로 오전과 심야 2차례에 걸쳐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13일 오전 전날 이뤄진 북미정상회담을 분석하는 1차 녹화를 한 데 이어, 같은 날 저녁 지방선거 개표에 맞춰 당일 자정께 2차 녹화를 진행하며 정치적 빅이슈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한편, 6.13 지방선거 분석과 관련해 유시민은 "2006년 참여정부 때와 비슷하다. 연속된 선거에서 완패했을 때 절망감을 알아요. 그래도 변화가 오잖아요"라고 평가했다.

이에 박형준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했다고 해서 이 결과가 다음 총선까지 그대로 갈 일은 없다. 이번 선거는 하나의 좋은 보수 혁명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썰전 '제4의 멤버'라고 칭할 수 있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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