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차원이 다른 명품 시구 비밀 "던진 구종은..."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5.11 00:00
수정 2018.05.12 00:43
입력 2018.05.11 00:00
수정 2018.05.12 00:43
윤보미의 시구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윤보미 시구'가 올랐다. 지난 10일 윤보미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초청됐다. 윤보미는 힘차게 공을 뿌린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보미의 공은 일직선으로 날아가다 타자 앞에서 살짝 떨어지며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다. 사람들은 윤보미의 투구에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보통 남성도 힘든 정식 마운드에서 윤보미의 시구는 빛이 났다.
한 누리꾼은 "투구는 단순히 팔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상하체의 균형과 중심 이동이 잘 이뤄져야 한다. 윤보미의 경우 상하체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중심 이동부터 허리 회전, 팔의 스윙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가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의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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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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