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12번의 시험관 시도와 이혼 '아픈 과거사'
이한철 기자
입력 2017.12.08 18:41
수정 2017.12.08 19:21
입력 2017.12.08 18:41
수정 2017.12.08 19:21
KBS 1TV 예능프로그램 '같이 삽시다' 합류
배우 박준금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슴 아픈 과거사를 공개한다.
9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예능프로그램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여배우들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후의 고민들을 함께 풀어간다. 특히 혼자 살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따뜻하게 서로 위로받고 정감 넘치는 여배우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박준금은 첫 방송 녹화에서 촬영 도중 12번의 시험관 아기 시술 시도부터, 10년 전 이혼 한 사연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가슴 아픈 사연에 동료 멤버들도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이다.
박준금 외에도 김영란, 박원숙, 김혜정 등은 나이 들어 혼자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남다른 연기와 미모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여배우들이지만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남해에서 행복한 인생 2막을 꿈꾸는 60대 여배우들의 이야기는 9일 오후 8시 '같이 삽시다'를 통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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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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