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미친 짓을 해서라도" BJ 활동 비판에 발끈
이한철 기자
입력 2017.12.01 10:44
수정 2017.12.01 10:49
입력 2017.12.01 10:44
수정 2017.12.01 10:49
"미친 짓 그만하고 연기자로 돌아오라"
누리꾼 반응에 반박 "하고 싶은 꿈 이룰 것"
배우 강은비가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며 접한 누리꾼의 반응에 발끈했다.
강은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친 짓도 할 용기도 없으면서 순수함으로 포장하려 하지 말고 노력으로 성공하라. 난 미친 짓을 해서라도 내가 하고 싶은 꿈 이루며 살겠다. 난 미친 노력으로 죽지 않고 당신이 따라올 수 없게 높이 올라가겠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한 누리꾼의 메시지에 대한 답장이다. 강은비가 공개된 메시지에는 "아프리카TV 미친짓 그만하고 연기자로 돌아오라. 지금도 강은비처럼 영화에서 주연을 하려고 돈 안 되는 연극단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연기하는 분들이 많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별다른 작품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잠시 송은채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기도 했지만, 다시 강은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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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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