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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집회’ 참가 학생 증가…전북교육청, ‘안전 지원’ 대응반 가동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12.14 13:30
수정 2024.12.14 13:30

서거석 교육감 긴급 간부회의…“학생 안전에 최선”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 ⓒ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가하는 학생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학생안전대응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오후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리는) 탄핵 집회에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응반을 가동하며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도 학생 안전 지도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대응반은 상황실과 현장대응반 등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직원 100여명을 긴급 소집해 꾸린 대응반은 집회 현장에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집회 시작 전부터 현장에 배치돼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를 지원, 집회 종료 후에는 안전한 귀가를 지도하는 역할도 한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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