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 실험 후 방사능 측정 “동해로 빠져나갔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06 16:03
수정 2016.01.06 16:04
입력 2016.01.06 16:03
수정 2016.01.06 16:04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 남한에 안 내려오고 동해로 빠져나갔다”
북한 4차 핵실험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 당국이 방사능 오염여부 측정에 들어갔다.
6일 오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방사능 측정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최첨단 방사성 제논 탐지장비 2대, 이동식 탐지장비 및 전국 134개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등을 통해 방사능 측정을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원안위는 "북한 핵실험 즉시 비상대책상황반을 구성․운영 중이며, 기상청,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신속한 상황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북한의 수소탄 방사능이 남한에 안 내려오고 동해로 빠져나갔다”고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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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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