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촬영장 '발칵' 뒤집은 여왕의 관능미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0.28 09:54 수정 2015.10.28 09:56
'피겨 여왕' 김연아가 패션 화보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엘르

'피겨 여왕' 김연아가 패션 화보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28일 패션지 엘르가 공개한 화보에서 김연아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

이번 화보는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펜디와 김연아가 만나 이뤄진 '서울 피카부 프로젝트'. 한국 여성들이 디자인에 참여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피카부 백을 선보이고, 가방의 경매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김연아가 선보인 피카부 백은 자신의 선수 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인 '뱀파이어의 키스'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김연아는 블랙 튜브 톱 드레스에 퍼 앵클 부츠를 매치해 고혹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유니세프 최연소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서울 피카부 프로젝트'의 경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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