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이 입에 휴지·물티슈 넣은 어린이집 원장 체포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20 15:26
수정 2015.01.20 15:31
입력 2015.01.20 15:26
수정 2015.01.20 15:31
"울음 안 그친다"며 22개월 된 남자 원생 학대
20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 A 씨는 22개월 된 남자 원생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수차례에 걸쳐 이 원생의 입에 휴지, 물티슈, 수건 등을 넣어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A 씨에게 학대를 당한 다른 피해 원생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어린이집 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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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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