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내달 5일 공간정보 컨퍼런스 개최

박민 기자
입력 2014.10.31 13:18 수정 2014.10.31 13:22

‘제 3회 공간정보 기술 컨퍼런스’ 전주 LX 공사 본사서 열려

3D 공간정보 신기술 공유, 국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산업 발전방안 모색

국내 3D 공간정보 신기술을 공유하고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다음달 5일 전주시 완산구 중동 LX공사 본사에서 열린다.

LX공사는 내년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의 사명 변경을 앞둔 LX공사가 국가공간정보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제 3회 공간정보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토교통부 고영진 공간정보기획과장을 비롯해 국내 공간정보 전문가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LX공사 관계자는 “공간정보 중소 산업계에는 기술력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국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행사는 ‘3D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방안’, ‘3D 공간정보 하드웨어 기술 발전방안’, ‘국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방안 토론’ 등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좌장은 신성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인지기술연구부장이 맡았다.

먼저 3D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방안에 대해 △김주현 연구소장(가이아 3D)의‘BIM/GIS 상호운용 플랫폼 개발과 활용’ △최형환 연구소장(이지스)의‘UCC 3D 공간정보 표현기술’ △장호현 대표(한국가상현실(주))의‘구축사례를 통한 통합공간관리시스템의 발전 방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3D 공간정보 하드웨어 기술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이성현 차장(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의‘최신모바일매핑시스템 기술동향’ △서동용 차장(지오시스템)의‘Trimble Geospatial Solution 소개’ △전상구 이사(소끼아코리아)의‘3D Machine-Control, MMS, Scanner’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 산업계가 보유한 최신 기술력을 홍보하고 마케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공간정보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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