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전원일기,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0.27 09:57 수정 2014.10.27 10:01
농촌으로 간 ‘1박 2일’이 15.4%(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농촌으로 간 ‘1박 2일’이 시청자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15.4%(전국 기준), 16.3%(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라북도 김제 신덕마을로 떠난 ‘전원일기’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구촌과 신기촌으로 나뉘어지는 짝꿍 할머니들의 집을 기준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팀을 짜 격돌을 벌였다.

입담과 재치가 넘치는 짝꿍할머니들과 동네 주민이 함께한 초대형 복불복은 규모뿐 아니라 마을전체가 하나로 뭉치는 진풍경을 선사했다.

이는 시청률로 직결됐고, ‘1박 2일’이 속한 ‘해피선데이’는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국민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원일기’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1월 2일 방송된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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