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골 노출 클라라…김진표 넋놓고 방송 진행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3.11.18 11:47 수정 2013.11.18 11:53
클라라 탑기어 출연(XTM 화면캡처)

클라라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탑기어코리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클라라는 17일 방송된 XTM '탑기어 코리아 5'에 출연, MC들을 비롯한 녹화장 내 남심들의 마음을 앗아가 버리고 말았다.

특히 클라라는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난 의상을 입고 등장, 세 MC 김진표, 데니안, 알렉스의 얼굴을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에 알렉스는 클라라만 쳐다보고 방송을 진행하는 김진표를 향해 "앞 좀 보고 방송을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김진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처럼 "지구 상에 우리 세 MC만 남는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돌발질문을 던져 클라라를 당황하게 했다. 클라라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세 분의 성격을 잘 모르니 외모만 보고 골라야 하나요?"라고 말해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한편 클라라는 스타 랩타임에서 박은지를 이기면 섹시댄스를 선보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결국 2분3초를 기록해 2분 6초대의 박은지를 앞서 화끈한 춤을 췄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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