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2025년 통일톡톡(TalkTalk) 영화아카데미 개최
입력 2025.11.06 08:40
수정 2025.11.06 08:40
인천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천 CGV에서 ‘2025년 통일톡톡(TalkTalk) 영화아카데미’ 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통일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TalkTalk)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시민대상 통일교육 사업이다.
총 4회 차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회차별 주제에 맞는 통일 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상영 전 영화 주제에 따른 시민 대화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는 11일 공동경비구역 JSA를 시작으로 탈주, 코리아, 공작 등 모두 4회 상영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영화가 지닌 공감의 힘으로 시민들이 통일과 평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통일톡톡 영화아카데미’는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과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1회당 최대 2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개최
인천시는 오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섬띵(Seom-thing)’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섬마다 특별함이 가득한’이라는 주제로 인천을 이루는 다양한 섬을 도시문화 자원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섬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형 축제로 마련됐다.
강화·옹진을 비롯한 섬 주민 공동체와 지역 예술인, 관광 및 어촌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장은 ‘도시 속에서 만나는 작은 섬과 바다’를 테마로 연출된다.
웨이브홀 전체를 활용해 인천 섬의 위치와 지형을 지도 형태로 구현하고, 섬의 색감·바람·물결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이 직접 걷고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형 축제로 조성된다.
또 섬 홍보관 스탬프 리워드로 갤럭시 탭, 헤드폰, 숙박권 등이 제공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테라리움을 이용한 ‘나만의 섬 만들기’를 비롯해 바다 향을 담은 비누·디퓨저 제작, 벨크로 퍼즐로 인천 섬의 위치를 맞추는 지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