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주장에 해커 집단 반박…"모방자일 뿐 실제 데이터 없어"
입력 2025.09.16 18:40
수정 2025.09.16 22:36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SK텔레콤 및 티맵의 고객 정보 탈취를 주장한 해커에 대해, 다른 해커 집단이 “유명 해커를 사칭한 것이며 실제 데이터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반박을 제기했다.
16일 ‘스캐터 랩서스$’라는 해커 집단은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우리는 올해 초 SK텔레콤을 해킹하지 않았다. (해킹을 주장한) 채널은 모방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스캐터 랩서스$ 헌터스 4.0’이라는 아이디를 쓰며 채널 구독자는 5만3000명이다.
지난 15일부터 SK텔레콤 이용자 정보 100GB 분량의 샘플을 1만 달러(약 1386만원)에 판매한다고 주장한 이들은 ‘스캐터 랩서스$ 헌터스 5.0’ 또는 ‘6.0’이라는 이름을 쓰며, 구독자는 200명 수준이다.
SKT는 고객 데이터 탈취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