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재부 최고 정책은 ‘WGBI 편입’...국채 수요기반 확충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4.12.20 14:00
수정 2024.12.20 14:24
입력 2024.12.20 14:00
수정 2024.12.20 14:24
우수상에 결혼·출산·양육 세제지원, 일·가정 양립 예산 투자
세계최대 최권지수 편입으로 국채 수요기반을 확충한 정책이 올해 기획재정부 최고 정책으로 선정됐다.
기재부는 ‘2024년 기재부 정책 MVP’ 대상에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최고 정책으로 꼽혔다고 12일 밝혔다.
총 20개 정책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달 26부터 이달 6일까지 국민·정책전문가·출입기자단 총 4524명이 투표한 결과 WGBI 편입이 대상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위한 결혼·출산·양육 세제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예산 투자’가 꼽혔다.
우수상에는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구조개혁 본격 착수(역동경제 로드맵)’, ‘언제든지 가장 좋은 환율로 환전할 수 있게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이 받았다.
특별상에는 ‘부담금법 도입 22년 만에 첫 부담금 전면 정비’, ‘낡고 오래된 상속세제의 합리적 개편 추진’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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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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