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밴드 엘르가든, 내년 3월 내한 공연…오늘(18일) 티켓 오픈
입력 2024.12.18 10:26
수정 2024.12.18 10:26
일본의 펑크 록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 エルレガ-デン)이 내년 3월 21일, 22일 양일 ‘Boys are Back in the East Tour 2024: Revival’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1998년 일본 치바현에서 결성한 엘르가든은 보컬&기타의 호소미 타케시, 기타의 우부카타 신이치, 베이스의 타카다 유이치, 드럼의 타카하시 히로타카로 이루어진 4인조 록 밴드이다. 지난해 ‘Boys are Back in the East Tour 2023’의 일환으로 내한공연을 펼쳤던 엘르가든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여 추가 공연까지 이어가며 국내 팬들의 확고한 지지를 확인해 준 바 있다.
이후 엘르가든은 카사비안(Kasabian), 앤-마리(Anne-Marie), 스파이에어(SPYAI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2024’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페스티벌 직후 발표한 예스24 라이브홀 단독 공연 일정은 국내외 음악 팬들의 열띤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초 2024년 11월 22일과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Boys are Back in the East Tour 2024’는 호소미 타케시의 건강 문제로 연기되었으나, 대체 일정이 내년 2025년 3월 20일, 21일 양일간으로 확정되었다.
엘르가든의 단독 내한 공연은 내년 2025년 3월 20일 그리고 21일 양일 저녁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오늘 12월 18일 오후 7시부터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