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실버벨이 울리면' 출연…'타로' 이은 열일 행보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12.17 14:53
수정 2024.12.17 14:53

18일 공개 시작

배우 오유진이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17일 소속사 WNY는 "오유진이 STUDIO X+U가 기획, 제작한 새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오유림 역을 맡아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데이팅 앱으로 새로운 사랑을 찾은 금연과 치매에 걸린 남편에게서 오래된 사랑을 되찾은 수향,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WNY에 따르면 오유진은 극 중 석조(안석환 분) 와 수향(예수정 분) 의 막내딸 오유림 역을 맡았다. 드라마 스크립터로, 엄마처럼 살기 싫다며 독립해 나가 살지만 아버지의 치매로 고생하는 엄마가 마음 쓰이는 착하고 정 많은 인물이다.


오유진은 '바람이, 바람이 되어'와 '안녕 나의 봄날',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너의 편', '선물' 등 여러 편의 단편 영화에 출연한 신인 배우다. 이후 영화 '나의여자친구', tvN '여신강림', OCN '다크홀',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SBS '트롤리',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에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도민주 역에 발탁돼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드라마 '타로:일곱장의 이야기 피싱 편'에서주인공 썬자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었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18일 LGU+ U+TV, U+모바일tv 를 통해 총4회가 하루에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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