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찬대 “가상자산 과세, 2년유예 동의키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12.01 12:43
수정 2024.12.01 12:43
입력 2024.12.01 12:43
수정 2024.12.01 12:4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정한 예산 부수법안과 대해서 “정부가 발의한 법안이 13개인데 이 중 여야간 쟁점이 없는 8개 법안에 대해서는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5개 법안에 대해서는 처리 방향에 대해 오늘 추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예산안 및 예산 부수법안에 대한 추가적 협의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회견 이후 내일 오전까지 24시간이 있다. 필요하면 시간 내에 국회의장의 중재 하에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추가적으로 논의할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부와 여당의 전향적 태도가 있다면 추가적 협상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면서도 “정부가 아무 대응도 하지 않는다면 (현재 감액한 것에서) 수정안으로 더 많은 감액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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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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