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표단, 해양수산연수원 방문…해기 교육 교류 논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22 16:30 수정 2024.10.22 16:30

에너지 자원·해양수산 발전 논의

인도네시아 대표단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 이하 연수원)은 수메디 안도노 뮬리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인프라 프로젝트 국장(차관급)과 니자르 마리지 에너지자원 광물국장 등 대표단 20명이 지난 15일 부산 본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및 에너지·광물자원 담당자들이 우리나라 선진 해양 교육 시설 견학과 양국 해기 교육 사업 확대 가능성을 마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연수원 주요 사업과 해양수산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메디 안도노 뮬리오 국장은 “인도네시아는 성장하고 있고, 한국은 중요한 경제파트너”라며 “이번 협력 강화로 양국 이익이 되는 방안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인도네시아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해양수산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발전을 기원한다”며 “연수원 우수한 해기 교육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추진될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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