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임영웅·김준수, 체력 비결 축구…부상 막으려면 '이것' 조심해야
입력 2024.10.17 03:45
수정 2024.10.17 10:07
가수 임영웅, 김준수가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로 축구를 꼽았다.
두 사람은 연예계 소문난 축구 마니아다.
임영웅은 자신이 주장으로 뛰고 있는 축구단을 창설할 만큼 축구 사랑이 남다르다.
임영웅은 최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하나은행의 '자선축구대회(Hana Bank Charity Match)'에 출전해 90분간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하프타임 공연까지 해내며 남다른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준수 역시 과거 연예인 축구단 'FC MEN'을 이끌 만큼 축구에 진심인 스타다. 김준수는 과거 박지성으로부터 연예계 축구 실력자로 손꼽히기도 했으며, 한 방송에서 "보통 뮤지컬 2회 공연을 하면 낮부터 밤까지 11시쯤 끝난다. 그럼 또 축구장에 가서 새벽 4시까지 축구를 했다"라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전했다.
두 사람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축구를 하는 이유는 체력 향상과 근력 강화에 좋은 운동이기 때문이다.
축구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결합된 종목이다.
몸 안에 산소 공급량을 늘려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인 동시에 근력을 강화시키는 무산소 운동의 요소가 혼합된 운동인 것이다.
칼로리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고강도 운동량으로 체지방이 빠르게 빠지고, 근육량도 쉽게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땀을 빼면서 부기도 완화되고 체온이 오르며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
축구는 운동 효과가 높지만 자칫 방심하면 부상을 당하기도 쉽다. 하체 중심의 운동으로 무릎, 발목 관절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부상을 막으려면 경기 전후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초보자라면 욕심내지 말고, 전후반을 각각 15분씩 뛰는 것부터 시작해 실력이 쌓이면 경기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면 경기 중에 부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