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립도서관 30주년 도서관 축제 개최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입력 2024.09.18 18:39
수정 2024.09.19 06:33
입력 2024.09.18 18:39
수정 2024.09.19 06:33
경기 화성시가 시립도서관 운영 30주년을 맞아 9월 ‘독서의 달’과 연계해 ‘남양도서관’에서 ‘제1회 화성시 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1일과 22일간 운영되며, 화성시립도서관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책으로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부한 행사로 구성됐으며 남양도서관 인접 공원에 야외무대를 설치해 선선한 가을 정취와 ‘책’의 향기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 첫날인 21일 야외무대에서는 ▲‘숲이 될 수 있을까?’ 한유진 작가의 1인 인형극 ▲영어 원서 속 이야기와 선율이 어우러진 ‘스토리 음악회’ ▲버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내부 강당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지식, 정보를 열람하는 ‘사람책도서관과의 만남’,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작가의 ‘말과 글로 행복한 삶’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22일 일요일 야외무대에서는 ▲마술 공연 ▲‘사탕괴물’ 미우 작가의 1인 인형극 ▲마임 ▲광대극 공연 등이 진행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축제의 주제인 ‘휴양지’처럼 도서관에 많이 찾아오셔서 휴식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지식을 얻어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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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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