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마트미 선풍기 2종 자발적 리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09.10 14:30
수정 2024.09.10 14:31
입력 2024.09.10 14:30
수정 2024.09.10 14:31
이마트가 중국에서 수입‧판매한 ‘스마트미 스탠드 무선 선풍기’ 2종에 대해 10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 상품은 ‘스마트미 스탠드 선풍기 2S(무선)’, ‘스마트미 스탠드 선풍기 3(무선)’ 두 가지로, 하단에 부착된 라벨에 ‘수입/판매원 : 이마트’가 표기돼 있어야 한다.
해당 상품은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을 받는 등 정식 수입 절차를 거쳐 2020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트레이더스와 SSG닷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됐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해당 상품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배터리 과열 현상이 발생, 고객 안전 확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구매 장소와 상관없이 가까운 이마트/트레이더스 고객만족센터로 리콜 대상 상품 실물을 가지고 오면, 2S모델은 개당 11만원, 3모델은 개당 13만원을 즉시 환불 받을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관계기관에 정확한 원인 파악을 의뢰했으며,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선제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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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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