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전문금융소비자 대상 ‘채권대여서비스’ 실시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4.09.10 10:22
수정 2024.09.10 10:23

A등급 이상 원화표시 회사채 및 국공채

신한투자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TP타워.ⓒ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전문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채권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채권대여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의 채권 보유고객 중 전문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보유채권을 일정기간 신한투자증권에 대여해 채권이자와 더불어 대여수수료를 받고 신한투자증권은 차입한 채권을 필요기간 동안 담보목적 등으로 활용하고 상환하게 된다.


대여가 가능한 채권은 신용평가사 A등급 이상의 원화표시 회사채 및 국공채(예탁원, 증권금융 인정 적격담보채권)다. 대여된 채권은 고객의 상환요청이 있으면 최대 4영업일 이내 상환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리테일 장외채권 순매수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채권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채권대여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담당 PB 또는 가까운 지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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