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현장 찾은 박상우 "추석 명절 종사자 안전보호·원활한 배송" 강조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4.09.10 14:37
수정 2024.09.10 14:37
입력 2024.09.10 14:37
수정 2024.09.10 14:37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오전 7시 30분 경기 안양에 위치한 쿠팡CLS 안양 1캠프를 찾아 추석 명절 대비 택배특별관리기간(9.2~9.25) 중 택배종사자의 안전관리와 원활한 배송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쿠팡CLS 관계자로부터 추석 연휴 특별관리대책 추진 현황 및 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 대책을 보고받고 택배 기사와 분류 작업자, 대리점주 등이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잇는 상황”이라며 “택배업계는 원활한 배송과 종사자 안전보호를 위해 추가 인력을 충분히 투입해 차질 없는 배송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리기간 중 휴식시간 준수, 건강관리 책임자 지정·관리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방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분류 작업과 택배 상하자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점검한 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른 시간부터 애써주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정부도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