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6만전자 충격’ 삼성전자, 연중 최저가까지 ‘털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9.10 10:00
수정 2024.09.10 10:02
입력 2024.09.10 10:00
수정 2024.09.10 10:02
6거래일 연속 하락세…일주일간 7%↓
약세 지속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
삼성전자가 6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중 최저가까지 기록하며 초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4%(700원) 내린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6만6500원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6일 기록한 52주 신저가인 6만6000원과 차이가 좁혀진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전일(9일)까지 5거래일 동안 하락 마감했다. 이 기간 주가는 무려 6.9%(종가 기준·7만2500→6만7500원) 내렸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약세에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DB금융투자(13만→ 9만5000원)를 시작으로 KB증권(11만→ 10만원)과 현대차증권(11만→ 10만4000원)이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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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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