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효과 어마어마하네…'뭉찬3' 시청률 대폭 상승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4.08.19 22:45
수정 2024.08.20 05:07

ⓒJTBC

가수 임영웅이 예능감부터 축구 실력까지 제대로 발휘하며 시청률을 상승시켰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에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전국 시청률 1.6%, 수도권 1.7%와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시청률 상승이다.


4년 만에 '뭉찬3'를 찾은 임영웅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우리 팀에는 (축구선수라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선수 출신과 선수를 꿈꿨던 사람들로 구성된,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돌아가 보자는 의미로 축구를 하고 있다"며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 소개부터 시작했다.


임영웅은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의 매력부터 KA리그를 창설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로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고, "운동을 많이 했다. 열심히 많이 뛰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로 기대감도 높였다.


이외에도 임영웅&리턴즈 FC 그리고 어쩌다뉴벤져스는 각각 구단 자랑 배틀로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치거나 'Home' 챌린지를 최종 공개하며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임영웅은 28일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도 앞두고 있으며, 영화는 예매 오픈 2일 만에 사전 예매 7만을 돌파, 전체 예매율 1위, CGV 예매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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