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이효리·이영자도 먹었다…오징엇국 속 타우린 효능
입력 2024.07.04 07:01
수정 2024.07.04 10:02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오징엇국이 화제다.
최근 이영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징엇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이영자는 제작진을 위해 오징엇국을 끓여주겠다고 나섰다.
그는 "이효리 씨랑 엄마랑 여행 간 거 봤냐"라며 "이효리 씨 어머니의 오징엇국을 한번 따라 해보고 싶었다. 맛도 느끼고 싶었지만 추억의 기억까지 맛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순식간에 오징엇국을 완성한 이영자는 "너무 따뜻해졌다. 삶의 악함을 씻어내는 그런 맛이다"라고 여름 별미인 오징엇국의 맛에 극찬을 보냈다.
오징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다.
타우린은 항산화 효과,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 안정 등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어패류나 오징어에 많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우린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숙취와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몸속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추고 착한 콜레스테롤인 HDL의 양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타우린을 먹는 것이 좋다. 심장의 운동 기능을 도와 심장 기능을 향상하고 시력 회복에도 좋다.
오징어에는 단백질도 풍부해 여름철 원기 회복에도 좋다.
소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오징어 1마리면 일일 단백질 권장 함량을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 역시 100g당 87㎉로 낮아,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 공급원으로 즐겨 먹기도 한다.
이 밖에 오징어는 셀레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세포가 대사하는데 필수 성분으로 면역력 향상과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