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만나는 낭만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오픈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4.04.16 15:03
수정 2024.04.16 15:05

자연의 품 안에서 완벽히 나만을 위해 준비된 공간…올 12월 준공, 내년 4월 개관

아너스 회원, 글로벌 혜택 ‘BTPC 멤버십’ 무료 제공

‘반얀트리 쿠알라룸푸르’ 전경. ⓒ반얀그룹


여행을 통해 우리는 다채로운 경험을 한다. 낯선 곳에서 느껴지는 따스함과 친근함, 새로운 문화를 탐험하면서 느껴지는 동질감까지. 여행은 만남과 교감 그리고 자신과 대화할 시간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러한 경험은 서로 다른 삶의 형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연결고리를 형성해주기도 하며, 우리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도 한다. 결국 여행은 우리를 더욱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존재로 성장시켜주는 소중한 창구가 된다.


그러나 여행을 떠날 시간이 항상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행히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여행에 대한 갈망을 해소해 줄 반가운 이야기가 들려왔다. 몸과 마음을 온전히 내려놓고 쉴 수 있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곧 문을 연다는 소식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세계적으로 휴양으로 이름 높은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최상위 브랜드이다. ‘진정한 휴식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Sanctuary for the Senses)’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조화,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며 품격 있는 휴양의 가치를 강조해 온 반얀트리는 기장군에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국내 첫 회원제 리조트를 오픈한다.


올 12월 준공,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바다를 지배의 대상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 기장군 어민들의 삶의 태도에 주목했다. 바다를 향한 기장군 어민들의 태도는 반얀트리가 오랜 세월 추구해온 철학과 결을 같이하기에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탄생할 수 있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이미지.ⓒ루펜티스

너른 바다를 품은 오시리아의 가장 내밀한 해변에 자리하고 있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195개의 모든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 뷰가 백미다.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건축에 반영해 현대적인 디자인과 편안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럭셔리한 휴식을 제공한다.


외부의 시선을 완벽하게 차단한 개인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은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가진 최고의 자랑거리이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떠오르는 부산 바다의 일출을 눈앞에서 마치 나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순간처럼 즐길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갖는 쉼은 그동안 쌓인 묵은 피로도 완벽히 해소해 준다. 여기에 전문 마스터 테라피스트가 상주하고 있는 반얀트리 스파 프로그램은 하루의 마무리로 경험하기 제격이다.


또한 미슐랭 2스타로 지정된 반얀트리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샤프론(Saffron)’에서는 전통 태국 요리와 지역별 특색을 가미한 메뉴를 맛볼 수 있고, 트렌디하고 세련된 루프탑 바 ‘버티고(Vertigo)’에서는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공유제 회원으로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 중이다.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에게는 반얀트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특별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BTPC를 통해 전 세계 32개국, 109개 반얀트리의 럭셔리 휴양지를 포함. 부산과 제주의 유명 골프장과 리조트를 제휴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구좌별 골프여행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 청하 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과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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