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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글로벌그룹 ‘이츠비 레이샷’, 베트남과 태국에 수출 계약 체결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4.12.26 11:38
수정 2024.12.26 11:38

ⓒ이츠비 레이샷 브라이트닝 익스트림(왼쪽), 이츠비 레이샷 부스팅 세럼 스탠다드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자사 기능성 화장품 ‘이츠비 레이샷(IT’S BE RAY SHOT)’이 베트남과 태국에서 각각 10만 개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츠비 레이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 및 주름 개선 2중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해당 제품은 천연 미세 바늘을 활용한 스피큘 세럼으로, 피부에 미세한 자극을 주어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도와줄 수 있다.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이 제품을 국내 주요 유통망인 GS25와 인천공항 면세점에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어 베트남과 태국에 각각 10만 개씩 수출 계약을 맺으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태국과 베트남 시장 진출은 동남아시아 K-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는 이를 통해 현지 유력 유통 업체와의 협력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특히,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SNS와 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이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맞춤형 홍보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며, K-뷰티의 동남아시아 확산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동남아시아 수출을 발판으로 일본과 중국의 MCN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동남아시아를 포함해 일본과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이츠비 레이샷’ 1억 파우치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하준 제이제이글로벌 대표는 “10여년간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이 ‘이츠비 레이샷’에 녹아 있다”며, “2025년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전시회 및 콘서트 개최, 영상 프로그램 제작 협력 등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 마케팅으로 제이제이글로벌그룹만의 ‘이츠비’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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