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소상공인 파트너와 상생 성과 담은 ‘오손도손 리포트’ 발간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3.12.27 10:13
수정 2023.12.27 10:13

참여 소상공인, 5개월간 평균 2200만원 거래액 상승효과 거둬

참여 업체 3곳 중 1곳이 ‘개인사업자’

ⓒ오늘의집

오늘의집은 소상공인과 함께 동반성장한 성과를 담은 ‘오손도손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손도손 리포트'는 오늘의집이 소상공인 파트너와 함께 진행한 ‘오손도손 마켓'의 동반성장 성과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오손도손 마켓'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우수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으로 오늘의집과 함께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총매출은 약 600억원으로, 오손도손 마켓 기간 동안 업체당 거래액이 평균 22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오늘의집이 활기를 제공한 셈이다.


오손도손 마켓을 거치며 참여 업체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월 100만원 이상 매출이 상승한 곳도 67곳에 달했다.


오손도손 마켓은 중소기업보다도 더 규모가 작은 개인 사업자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판매자 3명 중 1명은 개인사업자로, 이들은 오손도손 마켓을 통해 큰 성장과 도약을 일궈냈다.


오손도손 참여 이전과 이후의 거래액을 비교한 결과 개인사업자들은 평균 55.9% 거래액이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오손도손 마켓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 1~5월 거래액도 오손도손 기간보다 2400만원 가량 거래액이 증가했다. 단기적 거래액 증대를 넘어 소상공인이 오늘의집 내에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오늘의집은 다양한 고객 빅데이터와 기획력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상품 판매 트렌드와 고객선호도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신규 공동기획 상품을 만드는 ‘오굿즈'를 선보이며 소상공인이 인기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도운게 대표적이다.


또한 다양한 고객 리뷰와 ‘유저들의 스타일링 샷'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쇼룸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오손도손 리포트에는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업체들의 짧은 인터뷰도 담겼다.


참여 업체 중 1위의 성장률을 기록한 옵티(무타공마켓), 오늘의집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따뜻한세상(믹스앤매치), 고객의 긍정적 피드백을 받아 큰 기쁨을 느꼈다는 워터세이빙(닥터워터), 다양한 주력 브랜드와 오늘의집 고객간의 접점을 넓혔다고 응답한 데이지코퍼레이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세인코튼, 기대보다 더욱 큰 시너지를 내게 되었다는 포겟미낫컴바인드 등 우수한 파트너사들의 동반성장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이상원 오늘의집 커머스 영업본부장은 “이번 오손도손 리포트를 통해 오늘의집과 소상공인이 오손도손 마켓을 통해 얼마나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업체가 오늘의집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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