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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3파이넥스 공장, 재가동 5일 만에 또 화재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4.11.25 00:07
수정 2024.11.25 00:09

10일 화재, 19일 복구 마치고 재가동 이후 다시 화재

24일 오후 11시 18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11시 18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에서 복구돼 재가동된 지 5일 만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화재 규모나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포항 3파이넥스 공장은 지난 10일 새벽 불이 나면서 일부 시설에 피해가 발생해 복구 기간 동안 쇳물 생산이 중단됐었다. 19일 복구를 마치고 재가동에 돌입했으며, 조업 안정화를 진행 중이었으나 5일 만인 이날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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