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8호선 별내선 연장 현장점검 나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12.21 09:59
수정 2023.12.21 09:59
입력 2023.12.21 09:59
수정 2023.12.21 09:59
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0일 별내선(지하철 8호선 연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함께 별내선 공사 추진현황 보고를 받고, 시험운행 차량에 탑승해 별내역에서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역까지 이동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와 강남지역을 연결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등 그 효과가 매우 큰 노선인 만큼 별내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 남양주 별내동까지 12.8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 1조 3806억 원이 투입된다.
총 6개소의 역사가 신설되며(남양주 다산,별내 2개소), 내년6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사전점검 단계가 진행중이며, 향후 시설물 검증시험 및 영업시운전을 거쳐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별내선 개통준비단(TF)을 운영해 개통 시 예상되는 다양한 분야(환승체계, 버스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개선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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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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