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후반기 첫 홈런포 가동 ‘시즌 4호’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3.07.15 11:20
수정 2023.07.15 11:21
입력 2023.07.15 11:20
수정 2023.07.15 11:21
피츠버그 최지만(32)이 후반기 첫 경기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0-2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의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장식했다. 시즌 4호포.
최지만은 지난 4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약 3개월간 재활에 몰두했고, 지난 8일 빅리그로 복귀했다. 이후 꾸준히 출장 기회를 부여 받은 최지만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0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서 홈런 맛을 봤다.
한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159에서 0.170으로 소폭 상승했고, 팀은 4-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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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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